수능을 늦게라도 보길 잘했습니다.
제가 고3이던 2007년 11월, 당시 저는 특성화고 재학중이라 2년제를 수시로 합격해서 수능은 원서접수조차 하지 않았고 그래서 그 해의 수능은 안봤습니다.그리고 2년제를 졸업하고 군대 면제로 23살이 되는 2011년 1월에 첫 직장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해 3월에 사범대 신입생이던 고모 아들이 고등학교 교실에서 수능용 교재를 보고있는 장면이 제 꿈에 나온후로 저는 고3때 수능을 안본 아쉬움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고 그해 4월의 어느 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수능 응시 자격요건을 알게된 저는 늦은 나이지만 한번뿐인 인생 저지르자는 식으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나이에 수능을 보는 것도 엄마한테 물어보고 결정해야 하는 일인줄로 알고 엄마한테 물어봤지만 엄마는 대학까지 졸업해놓고는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그리하여 약 3년을 수능에 대한 아쉬움 때문에 엄마와의 전쟁을 치르며 방황했는데 결국 2013년 11월에 바로 1년 후를 목표로 하고 엄마한테 말도 없이 도전을 시도했습니다. 그리하여 2014년 11월 13일, 저는 그토록 소원하던 수능 현장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성적이 잘 나오기는 바라지는 않았구요.이제 2040년이면 수능이 폐지된다는데 제가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면 수능도 경험 못하고 사라질 뻔했을텐데 그때 늦은 나이에라도 수능 보길 잘한거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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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3이던 2007년 11월, 당시 저는 특성화고 재학중이라 2년제를 수시로 합격해서 수능은 원서접수조차 하지 않았고 그래서 그 해의 수능은 안봤습니다.그리고 2년제를 졸업하고 군대 면제로 23살이 되는 2011년 1월에 첫 직장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해 3월에 사범대 신입생이던 고모 아들이 고등학교 교실에서 수능용 교재를 보고있는 장면이 제 꿈에 나온후로 저는 고3때 수능을 안본 아쉬움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고 그해 4월의 어느 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수능 응시 자격요건을 알게된 저는 늦은 나이지만 한번뿐인 인생 저지르자는 식으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나이에 수능을 보는 것도 엄마한테 물어보고 결정해야 하는 일인줄로 알고 엄마한테 물어봤지만 엄마는 대학까지 졸업해놓고는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그리하여 약 3년을 수능에 대한 아쉬움 때문에 엄마와의 전쟁을 치르며 방황했는데 결국 2013년 11월에 바로 1년 후를 목표로 하고 엄마한테 말도 없이 도전을 시도했습니다. 그리하여 2014년 11월 13일, 저는 그토록 소원하던 수능 현장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성적이 잘 나오기는 바라지는 않았구요.이제 2040년이면 수능이 폐지된다는데 제가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면 수능도 경험 못하고 사라질 뻔했을텐데 그때 늦은 나이에라도 수능 보길 잘한거 같지 않나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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